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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 매일경제 토목건축기술부분 대상 수상

수상일 | 2015-11-30

본문내용
영도대교, 매일경제 토목건축기술부분 대상 수상 이미지

이상렬 톡목사업본부장이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으로부터 토목부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완공한 영도대교가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토목부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은 국내 최고의 건설관련 시상식이라는 권위에 걸맞게 시대를 앞서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명작이 대거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토목 부문 대상에 선정된 영도대교는 길이 214.3m, 너비 18.3m로 부산 중구 중앙동과 영도구 대교동을 잇는 국내 유일 도개식 교량이다. 3년에 걸친 보수작업 끝에 과거 노후화로 인한 구조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이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2006년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됐을 만큼 부산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기존 영도대교의 역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도개교 기능을 복원하고 차로를 확장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더한 점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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