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11월 22일(금)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반 녹화 협회가 주관한 제10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을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 롯데건설 정재혁 수석(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 중이다 >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반 녹화협회는 인공지반 녹화의 필요성과 선도 기술,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산/학/연/관/민의 교류와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2003년 환경부에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이 협회의 인공지반 녹화 대상은 인공지반 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상으로 환경부가 후원하고 학계 및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용인시 성복동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34층, 13개 동, 2,356 세대로 구성된 단지다.
이 단지는 판매시설이 인접해 있고 용적률이 높은 단지다. 롯데건설은 자칫 콘크리트 건물로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단지를 순환형 산책 동선을 마련하고, 주민 공동 시설 옥상에 녹화를 조성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하였다.
임승빈(환경조경나눔연구원장) 심사위원장은 건축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도록 대형목을 활용하여 마치 숲처럼 녹화한 산책 길을 만끽하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어린이놀이터를 중심으로 휴게공간과 녹지를 조성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한 부분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단지를 둘러싼 경관녹지 와 공공공지 를 단지 내 녹지와 연결하여 입주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의 경관미와 주민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
롯데건설 관계자는“성복역 롯데캐슬 골드 타운은 용인수지 지역의 상업시설과 주거단지가 결합된 랜드마크로 입체적인 녹지 계획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